삼립 75주년 기념 빵카롱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색다른 마카롱 리뷰를 갖고 왔어요
바로 삼립에서 75주년 기념으로 만든 빵카롱인데요?? 

저는 보름달이나 기타 삼립에서 나온 빵을 자주 먹지는
않기 때문에 맛이 솔직히 기대가 되지는 않았어요. 

나름.. 가리는게 많아서 편의점에서 빵은 잘 안사먹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비주얼을 보시면 색깔도 좀 색다르죠? 마카롱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환하지 않고 정말 삼립에서
나오는 빵들색하고 똑같아요. 

오.. 근데 이게 먹어보면 그 빵 맛이랑 똑같은데
진짜 똑같거든요? 약간 시큼하면서 단 그런 크림맛
그게 똑같고 꼬끄도 겉의 빵맛하고 똑같은데.. 

마카롱이 맛있어요 이럴수가. 
심지어 단팥빵맛은 단팥이 크림에 들어가 있답니다? 
이럴수가.
편의점 음식이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순수하게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돈벌려고 공교롭게도 공장투어를 하고 있는데 

이런 식품들을 먹어보면 그 공장들 아르바이트를
한번 가보고 싶어져요. 

심지어 이 마카롱은 시즌 한정!
동네 편의점은 다 애용하고 있지만 마카롱은 씨유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한정 마카롱도 맛있었는데
이 마카롱을 특별히 리뷰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동안
먹던 그런 맛이 아닌데 맛있다는 것입니다. 

 

 

색이 참 다시봐도 감탄스럽죠?
레트로 유행에 알맞은 마카롱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는데 3분도 안걸렸답니다.
보름달 같은 빵의 진가를 역으로 알게된 마카롱이었어요. 

장수하는 식품은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늘 새로운 상품을 사고는 했는데.... 그런 스스로를
반성도 하게 되구요. 

개인적으로 원두커피랑 먹으면 추억돋으면서 고급질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편의점 후기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할까요?
아무튼 이상으로 빵카롱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