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X 일지 (2)
2021. 3. 23.
안녕하세요? 유우나레스카를 없애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결국 포토샵을 다시 구매했네요. 단축키가 헷갈려서... 늙으면 이제 돈도 돈이지만 단축키가 안들으면 화가 나요.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을 못씁니다. 내가 생각한 파판X : 저는 각종 RPG에 한이 맺혀있기 때문에(어린시절에 못했기 때문이죠) 제 마음속의 RPG라는 건 이런 것이었답니다. 이거 외에 바람의나라나 마비노기 같은 것 말이죠. 어른이 되고... 의무에 쫓겨 해야만 하는 것들을 하다가 어린시절이 너무 슬퍼져서... 나는 아직도 어린애인 것만 같은데. 어릴 때는 이것만 하면 이것만 하면 하면서 넘겨오던 일들을 하다보니 결국 늙어서도 할 일들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몸이 파업 선언을 해버린 것이죠. 그래서 제가 아는 파이널 판타지는 이렇게 아름다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