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RPG로는(폰게임중) 첫 게임이 아닌가 싶은
로드오브히어로즈 입니다.
늘 그렇지만 별로 몰입해서 하는 광공유저는 아니라서
(현질 11000원밖에 안함)
라이레이를 얻기 위해 매일 들어가는 것도 한번 빼먹어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샬롯(프리스트)의 기술
요즘 몸과 마음이 지쳐서 돈벌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대부분의 게임 키는 시간의 정신상태가
이런 모양입니다. 이렇게 하얀 섬광이 대부분이고 뇌가 일을 안하는 느낌...
아무튼 샬롯의 설정은 엘프로 되어있더라고요? 엘프라서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다들 프람과 요한 이런 친구들 데려다가 괴롭히는 연성 같은 걸 하고 계시던데(욕하는거 아님)
저는 원래 전통적으로 도사,힐러,프리스트 이런친구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샬롯부터 열심히 키우고는 있습니다.
스토리상 가장 좋아하는 자이라
로오히는 굉장히 이상적인 말을 하는 게임입니다.
인도적으로 점령을 한다거나, 노예였던 사람도 대접해주는..
현대 역사에서도 잘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죠. 그러니까 게임이겠지만
아무튼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미하일이 생각보다 약하고 기술을 못 써서
기사로서 데미지가 어느정도 나오는 자이라가 더 좋네요.
노예출신인데도 그 모욕을 다 견디고 저 자리까지 올라간 것도 멋있고요.
라이레이 넘 이쁘지 않나요?
그래서 라이레이는 받고 싶은데 밤에 넘 졸려서 잤다가 한번 파기되어버린ㅠㅠ
라이레이 외에는 누구였지 루미에를 영입해서 각성 시키고 싶은데
55천원... 왜죠?
당연한 얘기겠지만 게임회사도 돈을 벌어야 합니다.
폰게임은 오래한 거라고 해봐야 쿠키런밖에 없는데
갠적으로 망할거라는 확신을 주지 않는게 마음에 드네요
보다보면 뭔가 금방 섭종할 것 같은 게임들이 보이거든요.
그럼 유저 입장에서는 불안하지 않나요?
후궁들 키우는 게임들이 대부분 그런 느낌을 풍기는데
뭔가 한몫잡아서 뜨겠다는... 그런 오션스일레븐 같은 기분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쿠키런처럼 뭘 많이 뿌려서 좋습니다. 저는 잠깐잠깐 하는거라서
그걸로 좀 연명하다가 한번씩 현질하고 그럴려구요.
전투장면입니다.
발컨이라서 턴제인게 좋네요.
흰색머리 남캐가 미하일인데 정말... 가성비가.. 왜죠?
물론 제가 공략을 안보고 해서 그런거겠죠?
슈나이더한테는 뭔가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과로를 시키는 것 같아가지고...(워낙 기술을 광범위하게 때려서)
무려 수인인데 소중함을 잊은 것 같아요.
가장 최근의 정치적 이슈까지 참고한 듯한 대사들
사람들은(저포함) 왜 기존캐릭터를 우대하는 걸까요? 원년멤버 원년멤버 하면서..
어차피 진정한 원년멤버는 게임 개발자들 아닐까요?
어쨌든 저 두 사람들도 키워야 하겠죠.
캐릭터들은 다 재밌는데 4성뜨니까 여유없이 자꾸 4성들만 키우고 있는...
로오히의 장점 : 뭘 많이 준다, 캐릭터들의 배경이 허무하지 않다. 개연성이있다,
현질이 별로 안아깝다
로오히의 단점 : 보스전에서 서포트 영웅 왜 참전 못하죠? 라이트유저라서 힘드네요
(떼쓰는거 맞음)
다음 일지는 라이레이 얻고 오겠습니다.